육아휴직을 준비하는 부모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실제로 얼마를 받을 수 있는가입니다.
육아휴직 급여는 ‘평균임금’ 또는 ‘통상임금’의 일정 비율을 기준으로 지급되지만,
조건에 따라 상한액과 하한액이 달라지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.
특히 최근에는 부모 동시 육아휴직, 첫 3개월 높은 지급률 등
현실적으로 유리한 제도가 확대되면서 급여 계산이 더 중요해졌습니다.
육아휴직 급여 기본 지급률
육아휴직 급여는 고용보험에서 지급되며, 일반적으로 다음 기준을 따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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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 3개월: 통상임금의 80%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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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개월 이후: 통상임금의 50%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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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급 기간: 최대 12개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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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빠육아휴직 보너스제 개편 후, 부모 동시 육아휴직 시 추가 혜택 적용 가능
지급률만 봐서는 간단해 보이지만, 실제 수령액은 상한액과 하한액 제한에 따라 달라집니다.
2025년 육아휴직 급여 상한액·하한액
| 기간 | 지급률 | 월 상한액 | 월 하한액 |
|---|---|---|---|
| 첫 3개월 | 80% | 300만 원 | 70만 원 |
| 4개월 이후 | 50% | 120만 원 | 70만 원 |
※ 실제 지급액의 25%는 직장 복귀 후 6개월 이상 근무 시 일괄 지급됩니다.
즉, 당장 받는 금액은 표시보다 적고, 복귀해야 마지막 금액을 받는 구조입니다.
육아휴직 급여 계산 예시 (연봉 기준)
예시 ① 연봉 3,200만 원 직장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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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상임금 약 230만 원 기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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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 3개월: 230만 × 0.8 = 184만 원 ⇒ 상한 300만 이하 → 184만 원 지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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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후 9개월: 230만 × 0.5 = 115만 원 ⇒ 상한 120만 이하 → 115만 원 지급
예시 ② 연봉 5,000만 원 직장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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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상임금 약 330만 원 기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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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 3개월: 330만 × 0.8 = 264만 원 ⇒ 상한 적용: 300만 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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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후 9개월: 330만 × 0.5 = 165만 원 ⇒ 상한 120만 원 적용
부모 동시 육아휴직 시 금액이 달라지는 이유
최근 고용보험법 개정 후, 부모 동시 육아휴직을 선택할 경우 지원 혜택이 강화되었습니다.
특히 첫 3개월 지급률이 높고, 상한액 조건도 일부 유리해져 동시 육아휴직 시 실수령액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.
또한 동시 육아휴직은 육아 부담 분담, 복귀 후 업무 적응 스트레스 감소, 실수령액 증가 효과까지 있는 제도입니다.
가정 형편과 소득 구조에 따라 더 유리해질 수 있으므로, 실제 금액 비교가 필요합니다.
육아휴직 급여 신청 기간과 방법
육아휴직급여는 휴직 시작일 이후 신청하며, 회사 신고 후 고용센터 또는 온라인 신청 모두 가능합니다.
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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육아휴직 신청서 (회사 제출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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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상임금 확인 서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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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족관계증명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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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업주 확인서
온라인 신청은 고용보험 홈페이지 또는 HRD 관련 시스템에서 가능합니다.
복귀 후 추가 지급되는 금액 주의점
육아휴직 급여 중 25%는 복귀 후 6개월 이상 근무해야 지급됩니다.
즉, 중도 퇴사 시 받지 못하는 금액이 생길 수 있으므로, 복직 계획이 확실한 경우에만 유리합니다.
이 때문에 유튜브·SNS에서 보이는 금액과 실제 수령액 사이에 차이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
정확한 금액 계산은 반드시 상한·하한·실수령 시점을 함께 비교해야 합니다.
더 정확한 금액 계산이 필요하다면?
연봉, 통상임금, 부모 동시 육아휴직 여부에 따라 실수령액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.
정확한 금액을 비교하고 싶다면 아래 대표글에서 전체 금액 계산 + 가족별 비교표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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